김준호 "♥김지민에 방송서 프러포즈 촬영해도 되냐고 물었다 귀싸대기 맞을 뻔"

'미운 우리 새끼' 10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암시했다가 귀싸대기 맞을 뻔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코미디언 김준호가 조혜련에게 축가를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지민이랑 이제 진짜로 결혼을 고민할 시기"라고 하며 코미디언 김지민과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이에 조혜련은 "애도 얼른 낳아야 한다, 지민이는 아직 젊잖아"라며 김준호의 말에 공감했다.

김준호는 "최근에 지민이한테 '혹시 프러포즈하는 거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유튜브에서 촬영해도 되냐' 했다가 귀싸대기 맞을 뻔했다"고 밝혀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서장훈은 "쓸데없는 소리 좀 하지 마라, 제발"이라며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wis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