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자기 감옥 안 가려 종북 세력과 손잡아"

최고나 기자 2024. 3. 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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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을 두고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10일 '국민의 선택을 한 달 앞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운동권 특권세력, 부패세력, 종북세력 합체'로 자기 살기 위해 나라 망치는 이재명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하고, 동료시민을 위한 정치개혁과 민생정치의 새 장을 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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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간담회 참석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을 두고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10일 '국민의 선택을 한 달 앞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운동권 특권세력, 부패세력, 종북세력 합체'로 자기 살기 위해 나라 망치는 이재명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하고, 동료시민을 위한 정치개혁과 민생정치의 새 장을 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등 입법 폭주로 국정의 발목을 잡고, '이재명 등 범죄자 방탄'으로 국회와 국정을 마비시켰고,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안' 같은 절실한 국민의 요청도 외면했다"고 했다.

또 "이재명의 민주당이 또 다수당이 되면 더 비상식적인 극단으로 치달을 것이 뻔하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21대 국회 내내 보여준 입법 폭주가 지속·강화되는 것을 막고 부패 세력들, 종북 세력들이 민주당을 숙주로 대한민국을 장악하는 것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연대를 두고선 '범죄자연대 방탄동맹'이라 비난하는 한편 민주당과 진보당의 선거 연대에 대해선 "이 대표가 이런 종북 세력 등과 손잡는 이유가 오직 자기가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 국민의힘"이라며 "보다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저희가, 제가 더 잘하겠다. 진심의 정치, 반응의 정치, 밀착의 정치, 섬세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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