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父 도쿄 특파원…태어나 처음 배운 언어가 일본어"('미우새')

배선영 기자 2024. 3. 1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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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욱이 퇴폐미남이라는 별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김재욱 별명이 섹시 퇴폐 미남"이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아도 섹시하고 신부님 역할을 맡아도 섹시하다. 퇴폐미 있다는 이야기 들으면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김재욱은 또 뮤지컬 '파과'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재욱은 '미우새' 출연 소감을 유창한 일본어로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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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재욱이 퇴폐미남이라는 별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은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김재욱 별명이 섹시 퇴폐 미남"이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아도 섹시하고 신부님 역할을 맡아도 섹시하다. 퇴폐미 있다는 이야기 들으면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재욱은 "일단 너무 좋다. 기분 좋고, 언제까지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인지 모르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평생 듣죠. 나중에 나이 들어 복지관 가도 할머니들이"라고 말했고 이에 '미우새' 어머니들이 나서 "섹시 할배"라고 호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욱이 “너무 좋다. 기분 좋고. 언제까지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인지 모르니까”라고 반응하자 신동엽은 “평생 들을 거다. 나중에 나이 들어 복지관 가도 할머니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욱은 또 뮤지컬 '파과' 출연 소식을 전했다. 김재욱은 "주인공이 65세 킬러인데, 나는 복수를 꿈꾸는 젊은 남자 역할을 맡았다. 파과는 썩은 과일이라는 뜻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이날 '커피프린스 1호점' 방영 당시 일본어 연기를 언급하자 "태어나자마자 가족이 다 같이 일본에 좀 (살았다)"라며 "아버지가 신문기자였는데 도쿄 특파원으로 가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살았다. 처음 배운 언어가 일본어라 안까먹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재욱은 '미우새' 출연 소감을 유창한 일본어로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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