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대놓고 편애 선언 “중앙대의 반전 응원해”(대학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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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가 대놓고 편애를 선언했다.
이를 들은 한국체대는 "웃기다. 걱정이 전혀 안 되고 그냥 무시했다"고 반응했지만, 덱스는 이런 중앙대에게 응원을 보냈다.
덱스는 "고대가 한끗차이로 반전을 못 보여줬지만 보여줄 수 있었다. 터무니없는 소리가 아니"라며 "대놓고 중앙대 응원해보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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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덱스가 대놓고 편애를 선언했다.
3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이하 '대학체전') 4회에서는 첫 번째 탈락이 걸린 2라운드 '라이벌 학교 대항전'이 이어졌다.
이날 한국체대와 중앙대의 대결을 앞두고 덱스는 입장하는 한국체대를 보며 "한국체대가 확실히 포스가 있다.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한국체대라는 이미지가, 프레임이 생겨버렸다"고 말했다. 이는 윤성빈도 인정하는 바. 윤성빈은 그래서 "첫인상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체대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보는 건 각 학교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선수들은 한국체대 선수들이 개인 종목 대표들이라고 들었다며 "체대가 이길 것 같다", "중앙대분들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점쳤다.
실제 한국체대는 자신감이 넘쳤다. 이들은 "거기는 운동 깔짝깔짝하는 애들이고 저희는 24시간 중 10시간을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며 "차원이 다르다"라고 자부했다.
이에 중앙대는 "반전을 만들어내겠다"고 맞섰다. 이를 들은 한국체대는 "웃기다. 걱정이 전혀 안 되고 그냥 무시했다"고 반응했지만, 덱스는 이런 중앙대에게 응원을 보냈다.
덱스는 "고대가 한끗차이로 반전을 못 보여줬지만 보여줄 수 있었다. 터무니없는 소리가 아니"라며 "대놓고 중앙대 응원해보겠다"고 선언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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