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친환경 차 격전지 영국서 ‘올해의 차’ 선정
권재현 기자 2024. 3. 10. 21:50
기아의 전기차 EV9(사진)이 유럽 친환경 차들의 격전지인 영국에서 ‘2024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 ‘영국 올해의 차’는 매년 톱기어, 카, 오토카, 왓카, 오토트레이더 등 영국 매체에서 활동 중인 자동차 전문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들을 대상으로 뽑는다.
기아는 지난 8일(현지시간) EV9이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 최고의 차인 현대차 아이오닉5(패밀리카), 르노 클리오(소형차), 볼보 EX30(소형 크로스오버), 피스커 오션(중형 크로스오버), BMW i5(임원진을 위한 차), 혼다 시빅 타입 R(고성능차) 등 쟁쟁한 차들을 제치고 최종적으로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권재현 기자 janew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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