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몰라요. ‘심판캠 직촬’ 삼성생명 주연-유림의 날

KBS 2024. 3. 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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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몰라 요란 말처럼 농구도 모릅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생명이 거함 우리은행을 이겼는데, KBS가 설치한 심판 카메라로 한번 보시겠습니다.

점프볼 순간부터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니까 생동감 팍팍 인 데요.

우리은행이 23점을 넣은 김단비를 앞세워 경기 내내 리드를 잡았지만, 삼성생명엔 이주연이 있었습니다.

오른쪽 왼쪽 요리조리, 그리고 3점 슛 시도 명중, 이번엔 자로 잰 듯 넘어온 패스를 받아서 또한번 무지개같은 3점포~

4쿼터 막판엔 강심장 강유림의 기막힌 3점포가 림을 가르면서 삼성생명이 기어코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농구 몰라요. 이말 한마디로 정리해야할 명승부, 거함 우리은행을 격침시킨 삼성생명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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