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 조보아 닮길 바라”… 한가인, 조보아에 칭찬 세례(‘텐트 밖은 유럽’)[종합]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3. 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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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조보아 성격을 칭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남 프랑스 편'(연출 홍진주, 김서연)에서 멤버들은 남프랑스 시골 마을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한가인과 조보아는 라미란이 와인을 따르자, 두 손으로 받았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에서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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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남 프랑스 편’. 사진ㅣtvN
한가인이 조보아 성격을 칭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남 프랑스 편’(연출 홍진주, 김서연)에서 멤버들은 남프랑스 시골 마을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이날 라미란은 식사 중 조보아의 발을 건드리며 플러팅했다. 이에 조보아는 애교를 부리며 자기 발로 라미란 발을 감싸며 응수했다.

이를 보던 한가인은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이런 성격이 됐을까”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혼자 있으면 어떻게 하냐는 라미란의 질문에 조보아는 강아지나 여동생한테 플러팅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 여동생이 언니들 같은 성격이라 하지 말라고 한다. 그래도 저는 동생 볼에 뽀뽀하고 도망간다”며 “사실 저 지금 굉장히 자제하고 있다“고 말해 한가인을 놀라게 했다.

한가인은 “나는 너무 좋다”며 “내가 이런 성격이 아니라서, 사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라미란도 “이런 유형의 성격을 가진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가인의 말에 공감했다.

한가인은 “사실 보아가 너무 부럽다”며 “확실히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사람들은 결이 다르다. 우리 아기들도 이런 성격이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텐트 밖은 유럽-남 프랑스 편’. 사진ㅣtvN
아침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화장실에 간 라미란을 기다렸다. 류혜영은 노래를 부르며 계단을 내려오는 라미란을 보고 “다소곳하고 가벼운데”라며 “해버렸다!”고 소리쳐 라미란을 민망하게 했다.

라미란은 “여러분이 노래를 크게 틀어준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전날 밤 멤버들은 시골 마을에서 마주한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와인을 마시기로 했다.

한가인과 조보아는 라미란이 와인을 따르자, 두 손으로 받았다. 이에 라미란은 “왜들 기울여... 그냥 따라줘”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조보아가 두 손으로 와인을 따라주자, 라미란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조보아는 “언니, K-문화라는 게 있죠”라며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에서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처음으로 요리에 실패할 뻔한다. 그러나 조보아와 류혜영이 언니들 몰래 특정 소스를 넣어 맛을 살려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tvN 방송.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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