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바람 나 집 나간 父 남경읍에 "간 줄 테니 무릎 꿇고 사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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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동료 교사와 바람 나 집을 나갔던 아버지를 위해 결혼도 미루고 간이식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하준)에게 결혼을 미루자며 아버지 얘기를 하는 이효심(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호는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러 가자고 했지만 이효심은 "복잡한 문제가 생길 것 같다. 그래서 결혼을 미뤘으면 한다"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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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동료 교사와 바람 나 집을 나갔던 아버지를 위해 결혼도 미루고 간이식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하준)에게 결혼을 미루자며 아버지 얘기를 하는 이효심(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심은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다. 미안하다"며 "아버지를 만났다. 며칠 전에 뵀다. 병원에 계시더라"고 결혼을 미루자고 말했다.
강태호는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러 가자고 했지만 이효심은 "복잡한 문제가 생길 것 같다. 그래서 결혼을 미뤘으면 한다"며 거절했다.
이효심은 당장 결혼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지만 아버지에 관한 사연을 털어놓진 않았다.
이에 강태호는 "애초에 효심씨는 가족한테서 벗어날 생각이 없었던 사람"이라며 가버렸다.
이선순(윤미라)은 이추련(남경읍)이 입원한 병원에 가 박미희(김서연)의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분노를 쏟아냈다.
이추련이 간 이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는 말에 이효성(남성진)은 자신이 공여자가 될까 고민했지만 양희주(임지은)는 차라리 병원비를 내라며 뜯어말렸다.
며칠 후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연락해 "아버님 문제 다 해결될 때까지 결혼 얘기 안 하겠다. 그러니까 화 풀라"고 말했다.
이효심은 만나자는 강태호에게 "못 볼 것 같다"고 거절한 뒤 한숨을 쉬었다. 그는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병원에 가 간 이식 수술을 위한 검사를 받았다.
마침 자신이 공여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병원에 온 이효성은 이효심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고, "너 지금 제정신이냐"며 화를 냈다.
이효심은 "그럼 어떡하냐. 아버지 이대로 돌아가시게 두냐"며 이효도(김도연)가 제일 먼저 검사를 받았지만 맞지 않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효심은 이효준(설정환)은 시험이 코앞이라 안 된다며 "살아서 남은 기간 동안 엄마한테 미안해 하며 살라 그러라고"라고 이효성을 설득했다.
그는 이추련에게 가 자신이 간을 주겠다며 엄마와 가족들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효심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강태호를 만났지만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고 아버지의 고향에 다녀온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효성은 검사를 받았지만 지방간이라 간 이식 공여자가 될 수 없다는 결과를 들었다.
결국 이효심이 적격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기로 했다. 이효성은 "면목이 없다"며 이효심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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