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 ‘톤세제도’ 폐지 예정에 반발
김옥천 2024. 3. 10. 21:39
[KBS 부산]법인세 대신 보유 선박의 톤수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는 '톤세제도'의 연말 폐지를 앞두고 해운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는 "우리나라 선사들이 톤세제도로 절감한 세금으로 재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폐지를 취소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도 "톤세제도 적용을 못 받아 세금 부담이 커지면 투자 여력 감소, 영업부진 등의 악순환에 빠져 도산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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