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서 연락두절 40대 등산객 18시간 만에 구조

최승훈 기자 2024. 3. 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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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부터 연락이 끊겼던 40대 등산객이 강원 고성군 간성읍 마산봉 정상 근처에서 오늘 낮 2시 30분쯤 구조됐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어제(9일) 밤 8시 9분쯤 등산객 A 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대원 80명을 투입해 한밤 수색에 나섰지만 찾지 못했고, 오늘 오전 수색을 다시 시작해 18시간 만에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구조 당시 A 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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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부터 연락이 끊겼던 40대 등산객이 강원 고성군 간성읍 마산봉 정상 근처에서 오늘 낮 2시 30분쯤 구조됐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어제(9일) 밤 8시 9분쯤 등산객 A 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대원 80명을 투입해 한밤 수색에 나섰지만 찾지 못했고, 오늘 오전 수색을 다시 시작해 18시간 만에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구조 당시 A 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대는 헬기로 A 씨를 하산시킨 뒤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습니다.

A 씨는 혼자 등산을 갔다가 해가 진 뒤 길을 잃고 조난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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