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홈 개막전 3-1 승리

제주방송 권민지 2024. 3. 10.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7년 만에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학범 / 제주유나이티드 감독"항상 좀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요. 오늘 그래도 홈 첫 승을 우리가 여기서 거뒀습니다. 저희들이 홈 경기는 어떻게든지 이겨서 홈팬들한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홈 개막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모두 9천여 명.

제주유나이티드는 오는 16일 올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목표로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 나섭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제주유나이티드가 7년 만에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권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리 조나탄 선수의 페널티킥에 숨죽인 경기장.

곧바로 이어진 슛이 시원하게 골망을 뒤흔듭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전반 38분 만에 터진 반가운 첫 골에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홈 개막전에서 3대 1로 값진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송현수 송경우 / 제주 유나이티드 팬
"오늘 우리 선수들 너무 잘하고 있고 제 생각에는 앞으로 꼭 우승할 것 같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 파이팅!"

서재형 / 제주 유나이티드 팬
"오늘 전반적으로 경기 흐름이 너무 좋아서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반전에만 2골을 잇따라 넣으며 대전을 몰아붙였고,

후반전에서 추가로 한 골을 더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경기에서 세 골을 기록한 건 지난해 8월 수원FC와의 경기 이후 7개월 만입니다.

김학범 / 제주유나이티드 감독
"항상 좀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요. 오늘 그래도 홈 첫 승을 우리가 여기서 거뒀습니다. 저희들이 홈 경기는 어떻게든지 이겨서 홈팬들한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홈 개막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모두 9천여 명.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두 번째로 가장 많은 팬들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오는 16일 올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목표로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 나섭니다.

권민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는 7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를 거두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