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뉴욕서 '기업 밸류업' 글로벌 투자자 간담회

이보미 2024. 3. 10. 2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국내 외환시장 개방을 앞두고 런던에 이어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의견 청취에 나선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신중범 국제금융국장은 오는 11~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해외 금융기관 및 글로벌 투자자들 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기재부는 이번 간담회로 해외금융기관(RFI)의 우리 외환시장 참여를 촉진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리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의견도 청취

정부가 국내 외환시장 개방을 앞두고 런던에 이어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의견 청취에 나선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신중범 국제금융국장은 오는 11~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해외 금융기관 및 글로벌 투자자들 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지난 1월부터 시범 실시 중인 '외환시장 구조 개선'의 주요 내용 및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재부는 이번 간담회로 해외금융기관(RFI)의 우리 외환시장 참여를 촉진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리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월 영국 런던 현지 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열고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정부는 외국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하고 장 마감 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정부는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에 정식 시행할 계획이다.

이보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