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현역 양기대·이장섭·권인숙·이동주 경선 탈락
김상윤 기자 2024. 3. 10. 21:09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발표한 전략선거구 4곳 경선 결과에서 지역구 현역 양기대·이장섭 의원이 탈락했다. 비례대표 권인숙·이동주 의원도 원외 인사에게 패배했다.
경기 광명을에선 영입인재이자 혁신위원 출신인 김남희 변호사가 비명계 양기대 의원을 눌렀다. 충북 청주서원에선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친문계 이장섭 의원을 이겼다.
홍영표 의원이 컷오프된 인천 부평을에선 영입인재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이 비례 이동주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3자 경선이 치러진 용인갑에선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이 비례 권인숙 의원과 이우일 전 지역위원장을 제쳤다.
대구·경북 몫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선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과 조원희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각각 여성과 남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이재명 당선무효로 434억 토해내도 민주당 공중분해 안돼”
- [단독] 70대 운전자 스쿨존 인도 돌진... 보행자 경상, 반려견은 즉사
- “수능 국어, 9월 모평과 유사해... 결과도 비슷할 것으로 분석”
- 장난감 자랑하다 신체 노출 의혹… 최현욱 사진 ‘빛삭’ 소동
- “아버지 추억 담아갑니다”...박근혜, 박정희 탄생 107주기 행사 참석
- [단독] 범죄현장 착각해 성폭행 CCTV 확보도 못하는 경찰... 수사관 기피신청 5000건 돌파
- 중앙경찰학교 교수 성폭행 시도에, “男女경찰 방팅도 활발” “중앙연애학교인가”
- “美군사지원 중단? 우크라, 수개월내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 받아”…병원서 시험 치르는 수험생의 기적
- 여행·휴식보다 ‘이것’ 먼저… 수능 끝나고 하고 싶은 일 물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