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보자" 5만 관중 운집…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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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의 린가드가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였습니다.
월드스타를 보기 위해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는 K리그 역대 최다인 5만여 관중이 몰렸습니다.
서울은 린가드 유니폼 수요가 급증해 이렇게 이례적으로 '린가드 존'을 따로 만들어 유니폼을 판매했습니다.
[린가드/FC서울 공격수 : (경기 막판에) 지쳤었지만 많은 관중에게 에너지를 받아 계속 뛸 수 있었고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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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FC서울의 린가드가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였습니다. 월드스타를 보기 위해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는 K리그 역대 최다인 5만여 관중이 몰렸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마치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날처럼 서울 월드컵 경기장 주변은 경기 4시간 전부터 북적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출신 린가드의 홈 데뷔전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최정우/FC서울 팬 : (린가드가) 왜 오지 그런 느낌이었는데 오늘 봐야 약간 실감이 나고 아직도 좀 거짓말 같아요.]
서울은 린가드 유니폼 수요가 급증해 이렇게 이례적으로 '린가드 존'을 따로 만들어 유니폼을 판매했습니다.
준비된 물량 2천여 장은 모두 판매됐습니다.
[이건희/FC서울 팬 : 린가드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피리 세리머니'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5만 1천600여 구름 관중이 입장해 K리그 유료관중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외신 기자들까지 취재에 나설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 전반 30분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교체 투입된 린가드는 투입 4분 만에 감각적인 전진 패스로 팬들을 열광시켰지만, 강상우의 슛이 골키퍼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후반 막판에 직접 슈팅을 날렸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린가드 열풍으로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 서울은 인천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린가드/FC서울 공격수 : (경기 막판에) 지쳤었지만 많은 관중에게 에너지를 받아 계속 뛸 수 있었고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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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홈 개막전에서 대전을 3대 1로 눌렀고, 광주는 강원을 4대 2로 꺾고 2연승으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2골을 추가한 광주 가브리엘은 3골로 득점 선두로 나섰습니다.
(영상취재 : 주범, 영상편집 : 이홍명)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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