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서 현역 권인숙·양기대·이동주·이장섭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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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을 한 달 앞둔 10일 더불어민주당 전략 선거구의 당내 경선에서 권인숙·양기대·이동주·이장섭 등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로 탈락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경선 결과를 보면, 홍영표 의원이 탈당한 인천 부평을에선 이재명 대표가 영입한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이 비례대표인 이동주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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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을 한 달 앞둔 10일 더불어민주당 전략 선거구의 당내 경선에서 권인숙·양기대·이동주·이장섭 등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로 탈락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경선 결과를 보면, 홍영표 의원이 탈당한 인천 부평을에선 이재명 대표가 영입한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이 비례대표인 이동주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광명을에서도 영입인사인 김남희 변호사가 지역구 현역인 양기대 의원을 꺾었다. 용인갑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비서실에서 민정실장을 지낸 이상식 예비후보가 권인숙(비례) 의원과 이우일 전 지역위원장을 제쳤다. 충북 청주서원에선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지역구 현역인 이장섭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민주당은 당세가 약한 대구·경북 지역에 남녀 1명씩 비례대표 후보를 배정하기로 했는데, 모두 13명이 나선 경선에서 임미애 당 경북도당위원장, 조원희 경북도당 지역경제육성대책특별위원장이 승리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공천될 예정이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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