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대형 쇼핑몰서 50대男 '흉기 난동'…구속영장 신청

2024. 3. 10. 2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잠실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서울 잠실 대형 쇼핑몰의 한 스포츠의류 매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여성 직원을 상대로 돈을 요구하며 흉기를 꺼내 의자를 내려찍는 등 위협을 가했다.

경찰은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 쇼핑몰 안내요원과 함께 A 씨를 제압했다.

경찰은 특수공갈미수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잠실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서울 잠실 대형 쇼핑몰의 한 스포츠의류 매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여성 직원을 상대로 돈을 요구하며 흉기를 꺼내 의자를 내려찍는 등 위협을 가했다.

경찰은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 쇼핑몰 안내요원과 함께 A 씨를 제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 씨는 지난해 해당 매장에서 산 신발 탓에 발에 물집과 통증이 생겼다는 이유로 이미 지난해 환불을 받았지만, 여전히 불편하다며 보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수공갈미수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paq@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