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니면 몰랐을 것”… 김종국·김동현, 유재석 쟁탈전 (‘런닝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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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과 김동현이 유재석에게 아부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일타강사 유재석의 역사 탐방'으로 꾸며졌다.
김동현도 "제가 조만간 아이들 데리고 구경 올 거예요"라며 "아이들에게 '여기가 뭔 줄 알아? 차가 들어왔던 곳이야'라고 소개해줄 것이다"고 말해 유재석에게 뿌듯함을 안겼다.
다음 역사적 장소로 이동하던 중,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나 하하가 왕이었으면 되게 유약했을 것"이라며 "마음 약해 빠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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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일타강사 유재석의 역사 탐방’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 파이터 출신 김동현이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정치를 빛낸다는 뜻을 가진 희정당에 도착했다. 순종의 어차가 정차하는 공간을 소개하는 유재석을 보던 김종국은 “선생님 아니었으면 그냥 지나갔죠”라며 아부했다.
김동현도 “제가 조만간 아이들 데리고 구경 올 거예요”라며 “아이들에게 ‘여기가 뭔 줄 알아? 차가 들어왔던 곳이야’라고 소개해줄 것이다”고 말해 유재석에게 뿌듯함을 안겼다.
이를 듣던 지석진과 하하, 양세찬은 “유재석은 다 외운 것 아니냐”며 “이걸 어떻게 외우냐. 다 관심이 있어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감탄했다.
다음 역사적 장소로 이동하던 중,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나 하하가 왕이었으면 되게 유약했을 것”이라며 “마음 약해 빠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국이는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는데 약간 삐져있을 것”이라며 “‘나 안 해 안 해’ 이럴 것”이라며 놀렸다.
김동현도 “모든 백성이 군사훈련 받을 것”, 양세찬은 “복근 없으면 다 죽고”라고 깐족거려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차에 탑승한 후 멤버들은 빵과 음료를 먹으며 간식 타임을 즐겼다. 유재석은 “미리 먹어”라며 “우리 투어는 물밖에 제공이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머리를 쓰면 배고파진다는 김동현의 말에, 양세찬은 “형 오늘 하나도 배 안 고프겠네”라며 깐족거렸다.
또 지석진은 동대문을 보고 남대문과 착각해 16년 전 화재로 타버리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현은 “형 제로베이스네요”라고 공격. 지석진은 “너만큼 제로베이스겠냐”며 “넌 그냥 밑바닥”이라고 반격했다.
김종국은 “지석진 형은 그때 당시 살던 사람”이라며 “기억만 더듬으면 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우등생 배지를 가장 적게 받은 양세찬은 벌칙자로 선정됐다. 그는 종일 외우고 다녔던 부용지 2층 누각 형태의 건물인 주합루 문제를 맞히지 못해 유재석에게 물 따귀를 맞았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런닝 노포마블’편으로 구성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 방송.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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