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3G 만에 선발 복귀→한글 유니폼 입고 뛴다’ PSG, 랭스전 선발 명단 공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3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하며 한글로 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랭스를 상대로 2023-24 프랑스 리그 1 25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나바스, 하키미, 다닐루, 베랄두, 에르난데스, 솔레르, 우가르테, 자이르-에메리, 이강인, 라모스, 바르콜라가 선발 출격한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한다. 이강인은 주중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11분 만에 후방에서 정확한 침투 패스를 연결하며 킬리앙 음바페의 골을 도왔고 1도움 활약을 펼쳤다.
소시에다드전 활약에 힘입어 이강인은 3경기 만에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드 렌전에선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이후 AS 모나코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4분만을 소화했고 소시에다드전에서도 교체로 나서며 걱정 어린 시선이 있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 내면서 스스로 기회를 잡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에 출전해 3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선 지난해 12월 메츠전에서 1도움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 공격 포인트다. 주전 경쟁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선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PSG는 랭스전에서 한글로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르아브르전에서 처음 한글 유니폼을 착용한 데 이어 2번째다. PSG는 한국 팬들을 위해 꽃무늬와 한글로 이루어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소화한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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