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올림픽주경기장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9월 앙코르 공연"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아이유 H.E.R. 월드투어 콘서트' 서울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유는 '쇼퍼' 무대에 앞서 오는 9월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2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해 이틀 간 9만명에 달하는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 4회차에 걸쳐 6만명의 관객들을 동원한 아이유는 오는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하며 여성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10일 서울 공연을 마친 아이유는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1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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