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3점슛 3개 포함 29점, 카터 18점·15R, 정관장 뉴타이페이 꺾고 EASL 3위로 마감, 상금 25만달러 획득

김진성 기자 2024. 3. 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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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EAS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관장이 대회 2연패에 실패했지만, 3위를 차지하며 상금을 챙겼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3-4위전서 뉴타이페이 킹스(대만)를 78-76으로 잡았다. 3위를 차지하며 상금 25만달러를 받았다.

정관장은 박지훈이 3점슛 3개 포함 29점 8리바운드 3스틸로 맹활약했다. 로버트 카터 주니어는 18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역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약해졌지만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밖에 정효근이 3점슛 2개 포함 11점, 자밀 윌슨이 11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였다. 그러나 윌슨은 턴오버도 6개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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