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빌라 킬러’ 손흥민, 2경기 연속골 정조준...득점왕 레이스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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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빌라 킬러 손흥민(32, 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을 정조준한다.
다만, 빌라는 주중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경기를 소화한 이후 토트넘을 상대하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
지난 1월 1일 새벽 열린 본머스와의 20라운드 이후 토트넘 경기에선 약 두 달 만에 나온 손흥민의 득점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불발과 이후 불거진 대표팀 내분 사태로 겪은 마음 고생과 함께 골 침묵의 아쉬움을 털어낸 한 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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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빌라 킬러 손흥민(32, 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을 정조준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24 EPL 28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와 격돌한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를 노리는 토트넘과 아스톤빌라에겐 4위 싸움의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6골을 기록 중인 올리 왓킨스와 13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간의 양 팀 주포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리는 해당 경기다.
다만 최근 전적에선 철저한 열세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빌라를 상대로 더블을 당하며 2연패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지난해 11월 열렸던 13라운드 리그 경기서 1-2로 패했다. 최근 리그 3연패의 부진이다.
빌라의 최근 기세도 좋다.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점점 4위를 굳혀가는 분위기다. 4위를 노릴 나머지 경쟁자인 토트넘마저 떨쳐낸다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가 점점 더 가까워지는 모양새다. 다만, 빌라는 주중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경기를 소화한 이후 토트넘을 상대하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
토트넘에겐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의 득점포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이 가장 고무적이다. 앞서 손흥민은 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43분 자신의 시즌 13호 골을 터뜨려 3-1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의 입장에선 손흥민이 터져야 한다. 토트넘의 리그 38경기 연속 득점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올 시즌 13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토트넘의 득점 행진 기록 속에 나온 총 79골에서 18골 9도움을 기록하며 그가 왜 토트넘의 에이스인지를 증명했다.
최근 리그 10경기 중 7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지 기대가 모인다.
빌라의 믿을맨은 최근 3연승을 기록한 경기에서 5골을 넣은 왓킨스다. 왓킨스가 과연 토트넘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주목된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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