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딘딘 "짜증 많이 내서 KBS에 소문나"[별별TV]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1박2일 시즌4' 딘딘이 자신의 과오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자유 여행 계획을 세워 떠나는 '대상의 품격 - 자유여행' 편이 이뤄졌다. 멤버들은 여행지로 서울과 가까운 강화도를 선정해 여행을 떠났다.

이날 유선호는 룰렛 돌리기 결과 다음 날 등산에 올라 일출을 보러 가게 됐다. 유선호는 방송 분량 걱정을 하며 산에 어떻게 하면 재밌게 오를 수 있냐"라고 조언을 구했다.

딘딘은 "짜증을 조금은 내는데 너무 내지 마라. 너무 내면 나처럼 다 편집된다. 또 KBS에 소문난다"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보이는 경치에 대해 다 말해라. 카메라가 다 찍을 수 있도록"라고 조언했다. 연정훈은 "내려올 때 축지법을 써라"라며 몸소 시범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마니산 일출 등산에 성공한 유선호는 "만화 속에 있는 것 같다. 여기에 올라오지 않은 형들이 벌칙인 것 같다"라며 마니산의 경치에 감탄했다. 또 함께 등반한 제작진에게 "사실 올라오는 동안 방귀를 네 번 뀌었다"라고 고해성사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