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온화한 봄...오후 남부 비 시작
따스한 봄 날씨에 제주도는 이미 유채꽃이 만발했습니다.
하늘빛 바다와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데요.
당분간 기온은 계속 오르면서 내륙 지역도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10.6도, 광주는 14.1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날이 따스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 충청 이남 지역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으로 비와 눈이 확대할 텐데요.
내일 중부 지방은 구름만 많겠지만 오후부터 남부 지방에 비가 오기 시작하겠고 밤에는 충청 지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최고 40mm의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는 서울 등 중부 지방으로도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북쪽에서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지나면서눈이 섞여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영남 지역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서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5도가량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2도, 강릉 13도, 울산 13도, 포항은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다시 화창한 날씨를 되찾겠고요.
한낮 기온은 15도를 웃돌면서 날은 더욱 따스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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