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상암벌 달군다...9월 월드컵경기장서 앙코르 공연 개최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3. 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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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이날 아이유는 '쇼퍼(Shopper)' 무대를 앞두고 보여준 브릿지 영상에서 오는 9월 21~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 개최를 알리는 문구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지난 2017년 6월 지드래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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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에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는 아이유. 사진ㅣ이담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는 ‘2024 아이유 H. E. R 월드투어 콘서트(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가 진행됐다. 아이유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주말 총 4회에 걸쳐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날 아이유는 ‘쇼퍼(Shopper)’ 무대를 앞두고 보여준 브릿지 영상에서 오는 9월 21~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 개최를 알리는 문구를 공개했다. 이에 팬들은 뜻밖의 소식에 환호하며 더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아이유는 지난 2017년 6월 지드래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아이유는 “이번 서울 공연이 모두 매진돼서 앙코르 공연을 열기로 했다. 30대에 정말 열심히 달린다. 체조경기장과는 다르게 해보려고 한다”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20일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월드 투어 일정에 돌입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각 나라 주요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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