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 뉴타이베이 꺾고 EASL 3위…상금 3억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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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슈퍼리그(EASL) 디펜딩챔피언 안양 정관장이 2023~2024시즌 EASL에서 3위에 입상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10일 필리핀 세부의 훕스돔에서 열린 뉴타이베이 킹스(대만)와 대회 3위 결정전에서 78-76, 2점차 신승을 거뒀다.
비록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에 실패했지만 3위에 입상하며 상금으로 25만 달러(약 3억3000만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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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디펜딩챔피언 안양 정관장이 2023~2024시즌 EASL에서 3위에 입상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10일 필리핀 세부의 훕스돔에서 열린 뉴타이베이 킹스(대만)와 대회 3위 결정전에서 78-76, 2점차 신승을 거뒀다.
비록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에 실패했지만 3위에 입상하며 상금으로 25만 달러(약 3억3000만원)를 받았다.
국내 프로리그 KBL의 정규리그(1억원)와 챔피언결정전(1억원) 우승 상금과 비교하면 꽤 높은 수준의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가드 박지훈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9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로버트 카터 주니어도 18점(15리바운드)을 지원했다.
한편, 서울 SK가 결승에 진출해 지바 제츠(일본)와 우승을 다툰다. 잠시 후 오후 8시에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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