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서 연락두절 40대 등산객 18시간만에 구조

이상학 2024. 3.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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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30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마산봉 정상에서 전날 연락이 끊겼던 40대 등산객 A씨가 무사히 구조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 오후 8시 9분께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한밤 수색에 나서 당일에는 찾지 못했으나, 10일 오전 수색을 재개해 18시간 만에 A씨를 발견, 구조했다.

구조대는 헬기를 통해 A씨를 하산시킨 뒤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다.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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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0일 오후 2시 30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마산봉 정상에서 전날 연락이 끊겼던 40대 등산객 A씨가 무사히 구조됐다.

119 구급차·응급환자 병원 이송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 오후 8시 9분께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한밤 수색에 나서 당일에는 찾지 못했으나, 10일 오전 수색을 재개해 18시간 만에 A씨를 발견, 구조했다.

구조대는 헬기를 통해 A씨를 하산시킨 뒤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다.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많은 눈이 쌓인 마산봉 인근에서 길을 잃은 등산객 2명이 119구조대의 수색 끝에 구조되기도 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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