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통위원장, 22일 이통3사 대표 첫 회동…통신비 인하 주문할 듯

양새롬 기자 2024. 3. 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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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동통신 3사 대표들을 만나 가계통신비 인하를 주문한다.

10일 방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유영상 SK텔레콤(017670) 대표, 김영섭 KT(030200)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와 첫 회동을 갖는다.

김 위원장은 이동통신 3사에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전망이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12월29일 김 위원장 취임 이후 이동통신 3사와 갖는 첫 간담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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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시행령 개정안 등 설명 후 협조 요청할 듯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7일 오전 경기 과천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동통신 3사 대표들을 만나 가계통신비 인하를 주문한다.

10일 방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유영상 SK텔레콤(017670) 대표, 김영섭 KT(030200)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와 첫 회동을 갖는다.

정부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추진에 앞서 시행령을 개정하고 번호이동 시 최대 50만 원의 지원금을 주는 내용의 고시를 행정예고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이동통신 3사에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전망이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12월29일 김 위원장 취임 이후 이동통신 3사와 갖는 첫 간담회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코리아 등 단말기 제조사 임원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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