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분당갑 출마 이광재 후보 개소식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경기분당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이광재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제공=이광재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경기분당갑 후보 개소식이 1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이광재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 홍익표 원내대표, 고민정 최고위원, 이탄희·이소영 의원과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또 유인태·심기준 전 의원, 민주당 분당을 김병욱 후보, 성남시 수정구 김태년 후보와 도경제부지사를 역임한 맹성규 의원(인천남동구갑), 20대 분당갑 국회의원을 지낸 김병관 전 의원도 한자리에서 힘을 보탰다.

경기분당갑 선거구는 강원지사를 지내고 4선고지에 도전하는 이광재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맞붙어 대선주자급 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이 후보의 후원회장은 소설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가 맡는다.

조 작가는 조국혁신당 공동후원회장을 겸임한다.

이 후보는 “우리 모두 ‘새로운 노무현’이 돼야 한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윤석열정권 3년차,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여의도 정치, 통합과 실용의 정신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