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후 남부 지방부터 ‘비 소식’…일교차도 10도 이상

2024. 3. 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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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5도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경북권 남부 지역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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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5도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경북권 남부 지역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남부, 충북북부, 강원남부내륙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비가 내리고, 1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울릉도·독도 5㎜ 내외, 전라권 5∼10㎜, 경상권 5∼20㎜, 제주도 10∼40㎜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경북북동산지 1㎝ 내외, 제주도 산지 2∼7㎝다.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운전할 때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유의하고,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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