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전복 사고 어선 인양 중...물 위에서 정밀 수색 예정

김종호 2024. 3. 10. 18: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9일) 아침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된 어선을 해경이 욕지도 부근 안전 해역으로 예인해 인양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체를 바로 세우고 물을 빼서 물 위로 올린 뒤 선체 정밀 수색·감식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이 파도가 높고 어창에 어구 등이 얽혀 있어서, 사고 선박을 예인한 뒤에 수색이 이뤄지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승선원 9명 가운데 숨진 4명 외에 5명은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수색 범위를 넓혀서, 오늘(10일)도 선박 10여 척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야간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