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커리 빠지니 서부 꼴지에게도 졌다…"경기에 집중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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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가 빠진 경기에선 다 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13-126으로 졌다.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빠진 4경기에서 모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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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가 빠진 경기에선 다 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13-126으로 졌다.
충격적인 패배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승률 21.9%(14승 50패)로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있다. 게다가 공수에서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인 빅터 웸반야마가 부상으로 빠졌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커리 빈자리가 훨씬 컸다. 커리는 직전 시카고 불스와 경기 4쿼터에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검사 결과는 발목 염좌. 다행히 뼈나 구조적인 손상은 없었다.
큰 부상은 피했지만 당분간 결장은 불가피하다. 커리는 13일 재검사를 받고 복귀 일정을 논의할 생각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대신 선발로 나온 크리스 폴이 10득점 9어시스트, 클레이 톰슨이 27득점, 조나단 쿠밍가가 26득점했지만 1쿼터부터 끌려다닌 끝에 완패했다. 외곽 수비가 말을 듣지 않았고, 화력 대결에서도 힘이 모자랐다.
3점슛 성공률 34.8%로 리그 29위에 있는 샌안토니오는 이날 51.5%로 3점슛을 넣었다. 특히 벤치에서 나온 캘든 존슨이 22득점 11리바운드로 골든스테이트 수비를 무너트렸다.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빠진 4경기에서 모두 졌다. 경기 후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힘들었다. 이 경기에서 어떤 것도 얻지 못했다. 자신감이나 에너지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샌안토니오가 그들의 페이스대로 우리를 괴롭혔다. 우리는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커리의 부상이 예상보다 경미한 것에 의미를 뒀다. 이번 시즌 커리는 3점슛 290개를 넣어 이 부문 압도적인 리그 1위다. 평균 20득점 3점슛 성공률 40%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올 시즌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커리가 있고 없고에 따라 상대 수비 전술 자체가 바뀐다.
커 감독은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는 명확했다. 좋은 결과라고 말하고 싶다. 이것 때문에 기분이 나아졌다. 전반적으로 커리 몸 상태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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