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 재회 유덕화 양조위 ‘뉴스룸’ 출격 “韓 감독님들 연락주세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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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골드핑거' 양조위 유덕화가 '뉴스룸'에 떴다.
3월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영화 '골드핑거'의 주연 배우인 양조위와 유덕화가 출연했다.
이날 유덕화는 '골드핑거'로 양조위와 재회한 것에 대해 "대본을 읽었을 때 구조와 주제가 매우 특이하게 느껴졌다. 청이옌 역할이 누구인지 물었더니 양조위 배우라고 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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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영화 '골드핑거' 양조위 유덕화가 '뉴스룸'에 떴다.
3월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영화 ‘골드핑거’의 주연 배우인 양조위와 유덕화가 출연했다.
강지영 앵커는 직접 홍콩으로 이동해 양조위와 유덕화를 인터뷰했다.
‘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 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 분)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누아르 영화다. 양조위와 유덕화가 ‘무간도’ 이후 20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유덕화는 '골드핑거'로 양조위와 재회한 것에 대해 "대본을 읽었을 때 구조와 주제가 매우 특이하게 느껴졌다. 청이옌 역할이 누구인지 물었더니 양조위 배우라고 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양조위 역시 "이전에 했던 캐릭터와 매우 달랐고 유덕화 배우가 함께하니까 그와 오랜 기간 같이 작업하지 않았기에 꼭 하고 싶었다"며 "정말 흥분됐다. 모두 함께 일 해서 즐거웠고 오랜만에 같이 작업할 기회가 생겨서 더 기뻤다"고 전했다.
20년만 펼친 호흡은 최고였다고 한다. 양조위는 "우린 의사소통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30여 년을 알고 지냈고 큰 신뢰를 쌓으며 많은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호흡은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유덕화는 "양조위가 기본적으로 어느 수준일지 알고 있다. 이 사람은 연기로 보여준다. 할 때마다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로에게 닮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양조위는 "'어떻게 노래와 연기를 모두 잘하지?'라고 계속 생각했다. 또 모든 면에서 정말 훌륭하다. 이런 것들을 배우고 싶다"고 했고, 유덕화는 "양조위는 일과 생활, 꿈 등 모든 것을 매우 성공적인 자세로 해결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하겠냐는 질문에 양조위는 "하고 싶다. 다양한 일을 하는 게 좋다. 보통 직장인들과는 달리 매일 같은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체험할 수 이는 기회가 생긴다"고 이야기했다. 유덕화도 "당연하다. 다른 꿈을 가질 수 있고 평생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양조위는 "곧 여러분과 만나게 될 텐데 만날 때까지 '골드핑거'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유덕화는 "정말 오랫동안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다. 좋은 대본이 있거나 제게 연락하고 싶은 감독님이 있다면 연락해달라. 한국에서 함께 영화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를 희망한다. 한국 시청자들이 오랫동안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골드핑거'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콩 누아르 ‘골드핑거’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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