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주서 잇따라 산불…헬기 등 투입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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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북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11대, 인력 48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인근의 쓰레기 소각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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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10일 충북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29분쯤 옥천군 동이면 남곡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11대, 인력 48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낮 12시47분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갈원리의 한 야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후 1시9분쯤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인근의 쓰레기 소각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로 산림 인근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불법소각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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