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결혼설 입 열었다…“봄 닮은 사람과 4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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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SNS에 "어떻게 입장을 전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 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그해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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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SNS에 “어떻게 입장을 전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거취와 관련해선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 축하해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그해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다. 2022년부터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했으며, 이날까지 ‘뉴스룸’을 진행한 후 하차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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