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 하루 전에 또 "이강인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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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축구 국가대표 선발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3월 소집되는 축구 A대표팀 선발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다.
한편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A대표팀 및 올림픽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뽑히는 A대표팀은 오는 21일과 26일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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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축구 국가대표 선발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3월 소집되는 축구 A대표팀 선발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다.
10일 홍 시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이용자가 '탁구 게이트'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의 선발 여부를 묻는 말에 "불가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의 인성이 단체경기에 부적합하다"라는 설명을 되풀이했다.
앞서 홍 시장은 이강인이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주장 손흥민과 충돌한 사실이 알려진 뒤 거듭해서 이강인을 저격하는 발언을 해왔다.
홍 시장은 "정치든 축구든 인성이 나쁜 이는 퇴출해야 한다"며 "아무리 공을 잘 차도 싹수없는 애들은 제외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강인이 영국 런던까지 직접 찾아가 손흥민에게 사과한 이후에도 "화해는 작량감경 사유에 불과하지요. 그 심성이 어디 가나요?"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거두지 않았다.
한편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A대표팀 및 올림픽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뽑히는 A대표팀은 오는 21일과 26일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에 투입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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