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총선 D-30에 "이재명 민주 폭주 저지해 민생정치 새 장 열 것"[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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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을 30일 앞둔 10일 "이재명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하고, 동료시민을 위한 정치개혁과 민생정치의 새 장을 열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특권내려놓기 정치개혁이 포퓰리즘이라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반드시 극복해 내겠다"며 "실효성 있는 민생 공약들을 확실히 지켜 민생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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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을 30일 앞둔 10일 "이재명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하고, 동료시민을 위한 정치개혁과 민생정치의 새 장을 열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 선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먼저 한 위원장은 "이재명의 민주당이 21대 국회 내내 보여준 입법폭주가 지속, 강화되는 것을 막겠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이 또 다수당이 되면, 이런 폭주에 대해 국민의 허락을 받았다고 여기고, 지금까지보다도 더욱 비상식적인 극단으로 치달을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부패세력들, 종북세력들이 이재명 대표 민주당을 숙주로 대한민국을 장악하는 것을 막겠다"며 "민주당은 이제 '범죄자연대 방탄동맹'으로 전락했다"고 짚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이런 종북세력 등과 손잡는 이유가, 오직 자기가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이라며 "그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집권여당이 민생 안정과 정치개혁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특권내려놓기 정치개혁이 포퓰리즘이라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반드시 극복해 내겠다"며 "실효성 있는 민생 공약들을 확실히 지켜 민생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여러분의 선택에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달려있다"며 △진심의 정치 △반응의 정치 △밀착의 정치 △섬세한 정치 등을 제시했다.
한 위원장은 입장문 말미에 "동료시민 여러분이 마음 놓고 국민의힘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더 분발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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