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축에 린가드 교체 투입까지… FC서울 홈경기서 5만 관중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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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가 5만 관중 앞에서 K리그 잔디를 밟았다.
린가드의 K리그 합류 전부터 그에게 높은 관심을 보냈던 수많은 축구 팬들은 그의 홈 경기 데뷔전을 직관하러 경기장에 모이며 K리그1 최다 관중 기록이 새로 쓰였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 2일, 광주FC와 개막 1라운드에서 후반 32분에 교체 투입되며 K리그 첫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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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가 5만 관중 앞에서 K리그 잔디를 밟았다. 린가드의 K리그 합류 전부터 그에게 높은 관심을 보냈던 수많은 축구 팬들은 그의 홈 경기 데뷔전을 직관하러 경기장에 모이며 K리그1 최다 관중 기록이 새로 쓰였다.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에는 총 5만167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지난 2013년 승강제 시행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린가드는 이날 경기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린가드는 경기가 시작되고 전반 30분 만에 교체 투입돼 약 60분간 경기장을 누비며 서울 홈 경기장에서 첫 시합을 치렀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 2일, 광주FC와 개막 1라운드에서 후반 32분에 교체 투입되며 K리그 첫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이날 경기 시축자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 시장은 서울의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패치가 붙은 등번호 5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 위에 등장했다.
오 시장은 “K리그 홈 개막전 중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오늘 축구 팬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홈 개막전인 오늘만큼은 FC서울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다”며 FC서울 서포터즈인 ‘수호신’과 함께 ‘FC서울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이날 서울은 일찌감치 린가드를 투입했지만 원정팀 인천과 공방 끝에 승부를 매듭짓지 못하고 0:0으로 경기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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