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3월 A매치 앞두고 대표팀에 "머리 쳐박고 해야 한다"

이건 2024. 3. 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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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3월 A매치를 앞두고 자신만의 해법을 내놓았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대표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제 대표팀은 3월 중순 태국과의 월�俳� 예선 2연전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는 "그냥 뭐 머리 쳐박고 해야 될 것 같다"면서 "누가 어느 팀에서 뛰고 그런 거 다 상관없는 것 같다. 실력이 좋고 그 없는 것 그런 것을 떠나서 누가 한 발짝 더 뛰고 누가 더 희생을 하면서 뛰느냐에 따라서 팀의 퀄리티가 정해진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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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아레나(독일 뮌헨)=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3월 A매치를 앞두고 자신만의 해법을 내놓았다. 바로 '머리 쳐박고 해야한다'는 것.

9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김민재를 만났다. 김민재는 이 날 열린 마인츠와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후반 30분 교체로 나와 15분 가량 뛰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대표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은 많이 흔들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됐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대국민 사과했다. 이제 대표팀은 3월 중순 태국과의 월�俳� 예선 2연전을 앞두고 있다.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임시로 A대표팀을 맡는다.

김민재는 이런 상황에 대해 "일단 운동장에서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거다.스트레스 받았던 선수도 있고 아닌 선수들도 있겠지만 일단 다시 이제 저희가 어떻게 하나로 뭉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정리했다.

김민재는 '태도'를 강조했다. 그는 "운동장에서 보여주는 태도들이나 그런 것들이 중요하다. 어떤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어떤 선수들은 열심히 안 하고 그런 게 아닌 전부다 이제 한 발짝 더 뛰어주어야 한다. 그렇게 한 발짝 더 뛰다 보면 이제 열 발자국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뛰게 된다. 저희가 솔직히 이제 대회 보셨겠지만 너무 상향 평준화가 많이 됐고 아시아 팀들이 일본도 일찍 떨어졌고 저희도 일찍 떨어졌고 강팀이라는 팀들이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그냥 뭐 머리 쳐박고 해야 될 것 같다"면서 "누가 어느 팀에서 뛰고 그런 거 다 상관없는 것 같다. 실력이 좋고 그 없는 것 그런 것을 떠나서 누가 한 발짝 더 뛰고 누가 더 희생을 하면서 뛰느냐에 따라서 팀의 퀄리티가 정해진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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