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성환 아쉬움 “공격 지역에서 침착, 세밀했다면” [K리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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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이 득점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인천은 몇차례 세트피스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0-0으로 마쳤다.
조성환 감독은 "초반 10분 정도는 강한 압박하면서 경기를 보려고 했고, 그 이후 경기력이 괜찮아서 라인을 내리지 않았다. 파이널 서드에서 침착하고 세밀했다면 득점을 2~3개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발전해야 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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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서울)=뉴스엔 김재민 기자]
조성환 감독이 득점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월 10일 오후 4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몇차례 세트피스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0-0으로 마쳤다. 볼 점유율이 높은 서울의 공세에 크게 흔들리지 않았지만, 득점력이 아쉬웠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성환 감독은 "팬들이 많이 왔다. 감사하다. 긍정적인 면도 봤지만 발전할 부분도 봤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승리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볼 점유율 39%에도 슈팅에서는 17대4로 앞섰다. 조성환 감독은 "초반 10분 정도는 강한 압박하면서 경기를 보려고 했고, 그 이후 경기력이 괜찮아서 라인을 내리지 않았다. 파이널 서드에서 침착하고 세밀했다면 득점을 2~3개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발전해야 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제르소를 조커로 활용하고 요니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조성환 감독은 "첫 경기도 고민 많이 했는데 제르소에게 게임 체인저 역할을 부여하고 수비에 안정감을 주려고 결정했다. 요니치가 수비 리딩을 잘했다"고 평했다.
이어 이명주, 음포쿠가 이룬 중원에 대해 "미드필드에서 수적으로 열세라 수비 방법에서 윙포워드가 미드필더로 패스길 차단하면서 수비하자고 했는데 밸런스가 잘 맞았다. 미드필더 2명이 고군분투했다. 자원이 없어 교체를 해줄 수 없었는데 잘해줬다"고 호평했다.
2경기 연속 슈팅은 적지 않았지만 무득점이다. 조성환 감독은 "주득점원인 무고사가 첫 골을 만들면 부담감을 덜 것이다. 우리 팀 득점력 탁월한 것이 아니므로 반복된 훈련으로 패턴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사진=조성환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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