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이어까지 뺐다...아이유, 서울 마지막 콘서트 호응에 '귀가 너무 아프다'

정승민 기자 2024. 3. 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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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IU)가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 마지막 공연에서 남다른 관객들의 호응에 인이어를 뺐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아이유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 'H.E.R.' 4회차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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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월드투어 'H.E.R.' 서울 콘서트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아이유(IU)가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 마지막 공연에서 남다른 관객들의 호응에 인이어를 뺐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아이유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 'H.E.R.' 4회차 공연이 진행됐다.

아이유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22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더 골든아워'(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이날 'Celebrity', 'Blueming', 'Coin' 무대로 공연의 2부를 장식한 아이유가 남다른 관객들의 반응에 놀라움을 표했다.

멘트 전 "귀가 너무 아프다"며 인이어를 뺀 아이유는 "무대를 하다가 함성이 마이크를 타고 인이어로 들어올 때가 있는데, 그때 쾌감을 느낀다"고 말해 열렬한 관객 반응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아이유 단독 콘서트 'H.E.R.'은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북미(뉴욕,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먼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를 순회하며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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