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길 애터미 회장 '가장 존경받는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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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가 4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및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4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함께 권석균 애터미 CSO(Chief Strategy Officer)는 대한민국 혁신 리더에, 이은영 애터미 CPO(Chief Product Officer)는 자랑스러운 워킹맘 등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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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애터미에 따르면 임직원의 자율성을 중시하고, 개방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월 22일 열린 '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이 같은 수상 성과를 거뒀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함께 권석균 애터미 CSO(Chief Strategy Officer)는 대한민국 혁신 리더에, 이은영 애터미 CPO(Chief Product Officer)는 자랑스러운 워킹맘 등에 선정됐다.
애터미는 '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생각을 경영한다'는 사훈 아래 임직원들은 후츠파 정신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후츠파란 상사에게도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밝히고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뜻한다. 애터미는 조직문화에 후츠파 정신을 접목해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직원들이 상사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설득시킬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사옥인 '애터미파크'도 애터미의 개방적인 근무 환경을 드러낸다. 업무공간은 부서나 팀의 구분이 없으며 임원실은 임원 부재 시에 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다. 사옥 곳곳에는 미끄럼틀이나 그네, 안마의자, 트램펄린, 농구장, 탁구대, 수영장, 체육관 등등 쉬거나 놀 수 있는 공간들이 배치돼 있다. 자유로운 환경이 창의성을 발현시킨다는 생각이다.
개인성장을 위해 무급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위해 사내 잡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박한길 회장은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그 자체로 목적"이라며 "자율적인 업무 환경 아래서는 업무가 곧 자기 성장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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