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한국어로 "감사합니다"+"컨디션 올리는 중, 앞으로 경기력 더 좋을 것"... 5만 '구름 관중'앞 송곳 패스로 'EPL 클래스'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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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32·FC서울)가 서울 홈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였다.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린가드는 "홈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은 출전 기회를 받기도 했다.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웠다"라고 밝혔다.
김기동(53) 서울 감독은 린가드의 몸 상태가 70% 수준이라 봤다.
한국을 포함해 영국 현지에서도 린가드의 서울 경기 출전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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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2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2024시즌 개막 후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서울이다. 개막전 광주FC와 경기에서는 0-2로 졌고, 홈 첫 경기에서는 무승부에 그쳤다.
지난 광주전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해 데뷔한 린가드는 인천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 30분 만에 투입된 린가드는 감각적인 패스와 움직임으로 인천 수비진을 휘저었다. 아직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았을 법했지만, 꽤 위협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경기장에는 5만 명이 넘는 구름관중이 몰렸다. 린가드는 "5만 명 넘는 팬이 왔다고 들었다. 이기지 못해 아쉽다. 팬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김기동(53) 서울 감독은 린가드의 몸 상태가 70% 수준이라 봤다. 이에 린가드는 "전보다 몸 상태가 괜찮아 졌다. 프리시즌에서 6, 7경기를 뛰었다. 앞으로 몇 경기를 더 뛰면 경기력이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직 서울 문화에 적응 중이다. 바비큐를 포함한 음식, 사람들과도 많이 즐기고 있다"라고 서울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줄곧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었던 프리미어리거다. 2024시즌 전 서울 유니폼을 입어 축구계에 적잖은 충격을 자아냈다. 한국을 포함해 영국 현지에서도 린가드의 서울 경기 출전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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