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출국에 "공무수행 위한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에 대해, 국민의힘은 "공직자로서 공무수행을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당시 축소 수사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고위공직자 수사를 받아 왔는데, 최근 호주대사에 임명된 뒤 출국금지 조치도 해제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에 대해, 국민의힘은 "공직자로서 공무수행을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이 전 장관의 출국에 대해 "우호국의 대사 임명에 있어 무한정 공석으로 둘 수 없기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상황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전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된 데 대해선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전문가의 대사 임명은 한국과 호주 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심화, 확대할 수 있고, 국익을 위한 막중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해병대 사망 사건 수사와 관련해서도 지난 9월 고발 이후 반년이 지나도록 소환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종섭 대사 내정자는 적극 협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당시 축소 수사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고위공직자 수사를 받아 왔는데, 최근 호주대사에 임명된 뒤 출국금지 조치도 해제됐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847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내일 서울의대 교수들 긴급총회‥'집단사직' 여부 결정할까
- 국민의힘,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출국에 "공무수행 위한 것"
- 이재명 "총선은 반국민세력과 국민의 대결‥외면 말고 심판해야"
- 이낙연 "광주 광산을 총선 출마"‥'친명' 민형배와 대결
- 일본인 68%,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내외 설명 충분치 않아"
- "미래를 알려주겠습니다"‥"무속인 연락 거절합니다"
- 일요일 저녁 이종섭 호주행‥"막아라!" 민주당 공항 출동
- 전국 의대생 30% '유효' 휴학 신청‥누적 5천445명
- 움츠러든 방송시장‥작년 TV 비드라마 신규 제작 22% 급감
- 바이든 "네타냐후, 이스라엘에 해 끼쳐" 대놓고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