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출국에 "공무수행 위한 것"

윤수한 belifact@mbc.co.kr 2024. 3. 10.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에 대해, 국민의힘은 "공직자로서 공무수행을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당시 축소 수사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고위공직자 수사를 받아 왔는데, 최근 호주대사에 임명된 뒤 출국금지 조치도 해제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에 대해, 국민의힘은 "공직자로서 공무수행을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이 전 장관의 출국에 대해 "우호국의 대사 임명에 있어 무한정 공석으로 둘 수 없기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상황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전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된 데 대해선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전문가의 대사 임명은 한국과 호주 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심화, 확대할 수 있고, 국익을 위한 막중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해병대 사망 사건 수사와 관련해서도 지난 9월 고발 이후 반년이 지나도록 소환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종섭 대사 내정자는 적극 협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당시 축소 수사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고위공직자 수사를 받아 왔는데, 최근 호주대사에 임명된 뒤 출국금지 조치도 해제됐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847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