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이 맨시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발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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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9일(한국 시간) 리버풀과 경기를 앞두고 엘링 홀란과 인터뷰를 전했다.
홀란은 맨시티를 이끌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칭찬하면서 이적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밝혔다.
또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 온 후 그가 해온 일을 보면 정말 놀랍다. 그가 축구를 발전시킨 방식은 비현실적이다. 내가 맨시티에 오고 싶었던 주된 이유였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하며 축구 선수로서 발전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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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9일(한국 시간) 리버풀과 경기를 앞두고 엘링 홀란과 인터뷰를 전했다. 홀란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하며 발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정상에 오르며 트레블을 완성했다. 홀란의 활약이 주요했다.
홀란은 PL에서 36골 8도움을 몰아치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동시에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였다. 잉글랜드 FA컵에서도 3경기 4골을 넣으며 팀 우승에 공헌했다. UCL에선 12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이 좋다. 32경기에 출전해 29골 6도움을 몰아쳤다. 다만 찬스에 비해 골 결정력이 다소 떨어진다.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유럽 5대 리그 공격수 중 빅 찬스를 가장 많이 놓친 공격수가 홀란(40회)이다.
그래도 최근엔 폼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FA컵 5라운드 루턴 타운과 경기에선 홀로 5골을 몰아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골 맛을 봤다. 지난 UCL 16강 2차전에서 코펜하겐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홀란은 “이번 경기는 엄청날 거다”라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좋은 경기가 많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경기들 때문에 우리가 축구를 한다. 그들(리버풀)도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도 좋은 선수들이 많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서 “경기할 때 용감해야 하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리버풀을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난 팀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3개의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환상적이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홀란은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케빈 데 브라위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데 브라위너는 환상적인 축구 선수다. 그와 함께라면 모든 것이 잘 맞다. 같이 뛰는 것이 즐겁다”라고 전했다.
홀란은 맨시티를 이끌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칭찬하면서 이적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밝혔다. 그는 “환상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축구를 바라보는 방식과 매일 일하는 방식은 정말 특별하다. 그와 함께 일하며 매일매일 경험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라고 말했다.
또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 온 후 그가 해온 일을 보면 정말 놀랍다. 그가 축구를 발전시킨 방식은 비현실적이다. 내가 맨시티에 오고 싶었던 주된 이유였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하며 축구 선수로서 발전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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