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귀 마비 됐다…쾌감 엄청나” 체조경기장 역대급 떼창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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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관객들의 역대급 떼창에 감격했다.
아이유는 3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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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관객들의 역대급 떼창에 감격했다.
아이유는 3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2월 20일 발매한 신보 'The Winning'(더 위닝) 타이틀곡 '홀씨'를 시작으로 히트곡 중 하나인 '잼잼'을 열창하며 삽시간에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 종료 후 쏟아진 팬들의 함성에 아이유는 "오프닝 때마다 점점 소리가 커지는 것 같다. 뭘 해도 소리가 크게 나오니까. 그렇지만 어제 정말 너무 역대급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그것보다는 더 크게 나올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한가 생각을 했는데 과연 '막공'(마지막 공연)이다"고 운을 뗐다.
아이유는 "체조(경기장)은 사실 어디서 봐도 공연이 잘 보이고 잘 들리는 곳"이라며 "오늘 서울 마지막 공연이다. 우선 여러분께서 앉아 계신 방석은 꼭 챙겨가시고 1인당 하나다. 두 개씩 가져가는 분이 보이면 '어 저기 잠시만요'라고 서로 단속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노래들 역시 대중적으로 뜨겁게 사랑받은 히트곡 퍼레이드와 다름 없었다. 아이유는 '어푸', '삐삐', 'Obliviate'(오블리비아테), 'Celebrity'(셀러브리티), 'Blueming'(블루밍), 'Coin'(코인), '에잇', '내 손을 잡아' 무대를 선보이며 특유의 청아하고도 단단한 목소리의 가치를 몸소 실현했다.
아이유는 'Coin' 무대 마무리 후 "귀가 너무 아팠다"며 인이어를 뺐다. 아이유는 "무대에서 한 곳으로 모이는 소리를 들으면 그 소리가 실제로 제 귀로도 들린다. 제 인이어로 들어올 때 그 쾌감이 엄청나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귀가 마비가 되고 그렇다. 오늘 잠깐 마비가 됐다"고 관객 반응에 감탄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이유는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세계 각 도시를 순회하며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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