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우리 손자 보려고 달려와” 이연복, 박명수와 친분 경쟁 압승(당나귀 귀)

서유나 2024. 3. 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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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과의 친분을 놓고 박명수와 맞붙은 이연복이 압승을 거뒀다.

3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8회에서는 이연복과 박명수가 진과의 친분을 경쟁적으로 자랑했다.

이에 마찬가지로 진과 친분이 있는 박명수가 "진이랑 친하신 거냐, 친형과 친하신 거냐. 어느 정도 친하냐"고 따져묻자 이연복은 "진이랑 친하다. 진이를 알고 형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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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BTS 진과의 친분을 놓고 박명수와 맞붙은 이연복이 압승을 거뒀다.

3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8회에서는 이연복과 박명수가 진과의 친분을 경쟁적으로 자랑했다.

이날 이연복은 BTS 진의 식당 첫 손님이 자신이었다고 자랑했다. 이에 마찬가지로 진과 친분이 있는 박명수가 "진이랑 친하신 거냐, 친형과 친하신 거냐. 어느 정도 친하냐"고 따져묻자 이연복은 "진이랑 친하다. 진이를 알고 형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어느 정도 친하냐면 바다 낚시 갈 때 '형 같이 가요'라고 해서 같이 가고 '브이로그 형님과 찍고 싶어요'라고 해서 우리 스튜디오에 와서 요리하는 거 찍고, 지금도 카톡을 계속 한다"고 구체적으로 자랑했다.

박명수는 "저도 문자 계속하고 통화도 한다"고 했지만, 이연복의 구체적인 에피소드는 이어졌다. 그는 "딸기 4박스가 있는데 한 알 먹고 너무 맛있어서 자기 차 끌고 우리 집 앞까지 와서 '너무 맛있어요'라며 건네더라. 또 하나, 우리 손자가 '왜 진이 형 안 와? 보고 싶어'라고 하니까 콘서트 끝나고 분장도 안 지우고 왔다"고 밝혔다.

진이 자신의 집 앞까지 온 적 없다는 박명수는 "형이 뭐 맛있는 거 해줬지?"라고 의심하면서도 "졌어, 졌어"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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