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부터 전국 곳곳 봄비… 일교차 10도 이상

윤종진 2024. 3. 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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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1일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남부, 그 밖의 경남권으로 비(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확대되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북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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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 2월 15일 춘천 중앙시장 앞 횡단보도를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월요일인 11일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남부, 그 밖의 경남권으로 비(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확대되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북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1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 남부·광주·전남·전북 5∼10㎜, 서울·인천·경기·강원도·대전·세종·충남·충북·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 안팎, 서해5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5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1도, 세종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5도, 울산 2도, 창원 3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세종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울산 14도, 창원 13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오후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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