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인성,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첫 공연 성료 “새로운 해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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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에서 또 한 번의 성장을 일궈낸다.
인성은 지난 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인성이 출연하는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오는 3월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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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에서 또 한 번의 성장을 일궈낸다.
인성은 지난 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박지리 작가의 원작 소설을 둔 작품으로 3대에 걸쳐 대물림되는 죄의 굴레를 통해 신과 인간, 죄와 벌, 부모와 자식, 법과 정의,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담았다. 이속에서 인성은 프라임 스쿨의 모범생이자 아버지를 롤모델로 여기는 주인공 다윈 영 역을 맡아 아버지 친구 제이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
극중 인성은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부터 아버지 비밀을 알게 되며 흑화하는 모습까지 극 중 변곡점이 심한 인물을 연기한다. ‘겨울 나그네’ '잭 더 리퍼' '레드북' '그날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던바.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 발성, 연기를 보여줘 호평받았다. 특히 감정을 담아 폭발하는 듯한 넘버는 관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며 이른바 ‘회전문 관객’을 만들었다.
인성은 “작품에 새롭게 접근해 저만의 다윈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보러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 남은 공연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한편 인성이 출연하는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오는 3월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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