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감당 안될 정도의 반응"...월드투어 서울 마지막 공연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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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IU)가 월드투어 서울 마지막 공연에 나섰다.
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첫 공연을 펼친 가운데, 3일, 9일에 걸쳐 오늘(10일) 마지막 서울 단콘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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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아이유(IU)가 월드투어 서울 마지막 공연에 나섰다.
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첫 공연을 펼친 가운데, 3일, 9일에 걸쳐 오늘(10일) 마지막 서울 단콘을 펼쳤다.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22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더 골든아워(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앞서 이번 공연은 ‘유애나’ 6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 예매 첫날부터 4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함께 한가운데, 아이유는 1부 첫곡 ‘홀씨’에 이어 ‘잼잼’으로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아이유는 “오프닝 때마다 점점 소리가 더 커지는 거 같다. 뭘 해도 소리가 크게 나온다"라며 "어제 정말 너무 역대급이었기 때문에, 그거보다는 더 크게 나올 수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과연 마지막 공연이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그는 “오늘 서울 마지막 공연이다. 오프닝부터 감당이 안 될 정도의 반응”이라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곳곳을 방문해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오사카는 8일부터 17일까지 2차 선행예매 실시, 싱가포르는 오는 15일 진행된다.
/yusuou@osen.co.kr
[사진] EDA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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