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유혈충돌 터질라…가자협상 중재국 '이틀간 휴전' 타진
정성호 2024. 3. 10. 17:33
현지시간 10일을 전후로 시작되는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이 임박하면서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서 일단 이틀이라도 전투를 중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이 교착된 가운데 아랍 중재국들이 10일 회동에서 라마단 시작에 맞춰 이틀간 전투를 중단하는 방안을 밀어붙일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최소 6주간의 휴전을 담고 있던 기존 협상안에서 휴전 기간을 크게 줄인 것입니다.
중재국들은 이슬람 최대 명절인 라마단 기간에 이스라엘과 역내 이슬람 세력 간에 또다시 갈등이 폭발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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